검색결과4건
연예일반

[IS한가위] 추석에 ‘몰아보기’는 이 작품으로…‘형사록’→‘잔혹한 인턴’ OTT 다 모았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이나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 가족들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동안 바빠서 보지 못했던 ‘몰아보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에 한꺼번에 몰아볼 수 있는 OTT 작품들을 꼽았다. ◇ 디즈니+ ‘형사록’지난해 10월 ‘웰메이드 형사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디즈니+ ‘형사록’이 7월 시즌2로 돌아왔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 택록(이성민)이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미스터리 수사극. 시즌1에서는 국진한(진구)인 줄 알았던 ‘친구’의 정체가 알고보니 개인이 아닌 다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끝이 났다. 시즌2에서는 ‘친구’라는 조직의 배후를 쫓기 위한 택록의 마지막 반격이 시작된다. ‘형사록’은 오로지 택록의 시점에서 사건이 전개된다는 점에서 타 장르물과 차별점을 둔다. 베테랑 강력계 형사이지만 인간 냄새가 물씬 나는 택록의 삶을 사건과 연결지으며 휴머니즘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형사록’이 지루한 드라마는 아니다. 이성민이 소화하지 못하는 액션을 경수진(이성아), 이학주(손경찬)가 도맡는다. 여기에 시즌2에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 악의 실체, 폭발할 듯 커지는 스케일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특히 ‘형사록’ 중심에서 100% 끌고 가는 이성민의 명연기가 압권이다. 명불허전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장르물에 빠지고 싶다면 디즈니+에서 ‘형사록’을 검색하면 된다. ◇ 티빙 ‘잔혹한 인턴’경력단절녀의 재취업. 지극히 현실적 소재를 다룬 작품 ‘잔혹한 인턴’이 지난 8월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잔혹한 인턴’은 7년 만에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 유능한 MD였던 고해라는 7년의 경력 단절 기간을 거쳐 40대 중반의 나이에 취업에 도전한다. 나이 때문에 탈락을 반복한 고해라는 가까스로 마켓하우스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전 회사 동기이자 마켓하우스 실장 최지원에게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하려는 여직원들을 자진 퇴사하게 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그 대가는 과장직으로 가는 ‘초고속 승진’. 고해라는 최지원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죄책감을 느끼며 마켓하우스에서 홀로 살아가게 될 방법을 터득한다. 유쾌한 오피스물처럼 보이는 ‘잔혹한 인턴’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현실을 정확하게 꼬집는다. 눈치만 보게 되는 휴직계, 불가능해 보이는 재취업, 아이들과의 갈등 등을 담백하게 다루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하지만 무거운 주제에도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장치를 심어두면서 진입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직장인들의 애환, 워킹맘의 고충, 고해라와 남편 공수표(이종혁)의 웃픈 부부케미 등 삶의 소소한 장면들을 담아내 친근함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라미란 특유의 코믹연기와 몰입감 100%의 생활 연기가 ‘잔혹한 인턴’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 마치 내 얘기같은 리얼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티빙에서 ‘잔혹한 인턴’을 강추한다. ◇ 웨이브 ‘위기의 X’권고사직, 벼락 거지, 신체 노화까지. 3단계의 폭격이 한꺼번에 닥쳐온다면 어떻게 될까. ‘위기의 X’는 2020년 출간된 ‘A저씨’의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지난해 9월 공개됐다. 명문대 출신, 대기업 최연소 차장까지. 엘리트 코스만 밟으며 자기 잘난 맛에 살던 평범한 40대 남성인 A저씨(권상우)는 어느날 희망퇴직을 하게 되며 산전수전을 다 겪는다. 주식으로 돈을 몽땅 날리고, 집값은 폭락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탈모까지 찾아오면서 인생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다시 일어설 방법은 있는 법. A저씨는 스타트업 ‘루시도’에 입사하며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원작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아저씨의 삶을 디테일하게 써내려갔다면, ‘위기의 X’는 과장된 웃음과 극적 반전 등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했다. 유쾌함과 더불어 현시대의 키워드를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전 세대가 공감하며 웃고, 울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다뤘다. 극의 중심을 지탱하는 ‘A저씨’ 역할은 배우 권상우가 맡았다. 한때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였던 권상우가 이제는 떴다 하면 웃음이 절로 나는 ‘코믹 배우’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인다. 주식에 돈을 잃고 절규하는 지질함, 면접관 앞에서 능청스럽게 노래를 하는 모습까지 극강의 자연스러움이 드러난다.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하는 배우 성동일, 진기주, 신현수, 이이경 또한 권상우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위기의 X’ 속 볼거리를 풍성하게 해준다. 올 추석, 삶은 고달프지만 그 안에서 웃음을 되찾고 다시 긍정적인 생각을 채우고 싶다면 웨이브에서 ‘위기의 X’를 찾길 권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8 06:30
드라마

[OTT위크] 코미디 명가 웨이브 독점 드라마 ‘위기의 X’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유 레이즈 미 업’ 등 웰메이드 코미디의 명가 웨이브가 현실 격공 코미디로 선보였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위기의 X’는 희망퇴직-주식떡락-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코미디 드라마다. 국내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6부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서울대 졸업, 대기업 차장, 멀끔한 아파트와 다정한 아내까지.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오던 a저씨는 어려워진 회사 사정으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한다. 망연자실하던 그는 인생떡상을 꿈꾸며 주식과 코인에 도전하지만, 수익률 ‘-73%’와 함께 큰돈을 잃고 만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얻은 a저씨에게 스타트업 ‘루시도’의 부사장으로 일할 기회가 생기고, 독특한 MZ청춘 사원들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a저씨는 과연 인생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을 집중시킨다. 권상우가 ‘a저씨’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달콤살벌한 a저씨의 아내로 분한 임세미, 팩트폭행을 아끼지 않는 인생 멘토 성동일, 박진주, 신현수, 이이경까지. 웃음 치트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의 코믹 케미를 보여준다. ‘위기의 X’는 주식, 코인, 청약, 파이어족 등 전에 없던 리얼한 소재를 다뤄 웨이브 첫 공개와 동시에 신규 유료 가입 콘텐츠 드라마 부문 2위에 올랐다. 특히 영화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의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의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4 09:00
연예일반

임세미, 웨이브 '위기의 X' 주연 합류

배우 임세미가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에 주연으로 합류, 권상우, 성동일과 뭉친다. ​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는 주식폭락, 집값폭등, 권고사직 N단 콤보를 맞고 삶의 하락장에 빠진 ‘a저씨’가 인생 떡상까지 버티는 현실 대격변 코미디. 누구나 경험할 법한 키워드들을 리얼하게 녹여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한다. ​ '위기의 X’에서 임세미는 인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권상우(‘a저씨’)의 영혼의 파트너인 아내로 변신한다. 오롯이 남편 사랑인 아내로서 생활력 넘치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일이 안 풀리면 버럭 화도 내는, 털털하고 화끈한 이중 매력의 소유자. 임세미는 해맑은 에너지로 ‘a저씨’의 곁에서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며 ‘a저씨’와 달콤살벌한 부부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남편 ‘a저씨’ 역을 맡은 권상우, 동네 의사 허준 역의 성동일과 뭉쳐 전에 없던 환상의 시너지를 낼 임세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임세미가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는 2022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4 10:34
연예일반

권상우·임세미·성동일 ‘위기의 X’ 캐스팅…하반기 공개 예정

배우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이 ‘위기의 X’ 출연을 확정했다. 웨이브는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위기의 X’가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는 주식폭락, 집값 폭등, 권고사직 N단콤보를 맞고 삶의 하락장에 빠진 ‘a저씨’가 인생 떡상까지 버티는 현실 대격변 코미디다.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한다.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의 흥미로운 조합은 기대감을 자극한다. 권상우는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하락장에 들어선 평범한 중년 a저씨 역으로 분한다. 권상우는 세월의 격변을 맞고 벼락거지 위기에 몰리는 a저씨의 인간적인 매력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a저씨의 갓생 성장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임세미는 인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a저씨(권상우 분) 영혼의 파트너 아내 역으로 변신한다. 극 중 아내는 a저씨를 일으켜 세우며 달콤살벌한 내조를 펼치는 인물이다. 부부 역할로 첫 호흡을 맞추는 권상우와 임세미의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성동일은 동네 병원 의사 허준 역을 맡는다. 극 중 허준은 뼈 때리는 말로 a저씨를 늘 당황하게 하지만, 주치의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 마음을 울리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묘한 동질감을 나누는 a저씨와 허준의 관계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시리즈에서 콤비로 활약했던 권상우와 성동일이 선보일 시너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위기의 X’ 제작진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짠내 나는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다. 한바탕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뭉클해지는 공감 짙은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짠내 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킬 세 배우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위기의 X’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4 10: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